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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특공무술연맹은 지난 2일부터 3박 4일간 한국, 중국 문화교류 및 탐방을 위한 중국동북지역 순회 특공무술 시범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특공무술연맹 중국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특공무술을 통해 양국 간의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특공무술 시범단 30명과 K봉사단 10명으로 구성된 순회 시범단은 다롄과 안산에서 2차례 특공무술 시범을 보이며 양국 간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했다.
특공무술 시범 행사에서는 한선지 대한특공무술연맹 중국협회 회장, 송용완 단동시 한인회장, 김영식 동북3성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시험을 선보여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선지 회장은 "이번 행사로 특공무술이 양국 간의 가교 역할을 하게된 것 같아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 순회 시범단은 특공무술 시범과 더불어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탐방하기 위해 안중근 의사의 재판 장소인 뤼순 관동법원과 단동, 선양 등을 방문해 역사적 장소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상학 대한특공무술연맹 총재는 "시범 단원의 적극 참여로 한국과 중국의 교두보 역할을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공무술을 통해 국위선양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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