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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특공무술 챔피언십이 지난 1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특공무술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부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 ▶멀리낙법 ▶2·3인 무술 시범 ▶호신술 ▶단체 연무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돼 개최됐다.
대회 결과, 종합 성적 순위에서 인천 만수운무특공무술이 화랑수원팀(2위)과 인천화랑·현일세류(공동 3위)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절도 있는 기술을 시연하는 단체 연무 부문에서는 정무관 팀이 인천화랑(2위)과 수원화랑·화랑총본관(공동 3위)를 따돌리고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최상학 대한특공무술연맹 총재는 "이번 대회는 기술적으로 수준이 높았지만,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태도와 인성이 인상 깊었다"며 "특공무술은 단순한 격투기나 운동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도"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맹은 "향후 지역별 교류전 및 국제대회 확대를 검토 중"이라며 특공무술계 저변확대를 예고했다.
이건우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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